몽골 여행 정보 총정리

 

몽골은 화려한 도시와 푸른 초원, 황금빛 사막, 거대한 호수까지 네 박자를 두루 갖춘 낭만의 나라로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몽골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알아두면 좋은 몽골 여행 정보들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몽골 여행 1. 항공, 비행시간, 시차

몽골 여행을 위해 항공, 비행시간, 시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시간

한국 인천공항(ICN)에서 몽골 울란바토르(UBN) 공항까지 직항으로 비행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인천 -> 몽골은 3시간 40분, 몽골 -> 인천은 3시간 10분 소요)

 

비자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로 90일 동안 여행이 가능합니다. 

 

시차 

한국과 몽골의 시차는 1시간이며, 한국이 1시간 빠릅니다. (한국이 오후 2시라면 몽골은 오후 1시입니다.)

 

몽골 여행 2. 환율, 환전, 물가, 전압, 유심, 교통

몽골 여행을 위한 환율, 환전, 물가, 전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몽골의 화폐 단위는 투그릭(MNT) 입니다. 1투그릭은 한화 0.41원(2024년 4월 기준) 입니다.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간편하게 투그릭에서 나누기 2를 한 후 그 금액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10,000투그릭 ÷ 2 = 5,000원)

 

환전

몽골 투그릭로 환전하실 때에는 5만원권 원화를 몽골 현지에서 투그릭으로 또는 한국에서 US달러로 환전 후, 몽골 현지에서 투그릭으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몽골의 대부분 상점(작은 기념품 샵, 편의점 등)이 카드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투그릭으로 환전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투그릭으로 환전하셔야 한다면 최소한의 금액만 환전하시길 추천합니다. 

 

물가

몽골의 물가는 한국보다 약간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 2,800투그릭(한화 약 1,200원), 초콜렛이 4,600투그릭(한화 약 1,900원) 정도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노민마트에서 에덴 보드카(작은병)이 36,880투그릭(한화 약 15,000원), 현지 맥주 1캔이 4,398투그릭(한화 약 1,800원), 치즈가 8,498투그릭(한화 약 3,400원) 정도였으며,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이 7,100투그릭(한화 약 2,900원) 정도로 한국보다 약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전압

몽골의 전압은 220v입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멀티어댑터 없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유심

한국에서 미리 유심칩을 구매해가시길 추천합니다. 몽골 현지 유심을 사용하기 때문에 울란바토르 시내는 물론 국립공원, 사막에서도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내 호텔 대부분이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습니다.

 

교통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 택시 또는 공항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항 입국장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24시간 운영되는  "Transportation Center"가 있어 언제든 이용 가능합니다.

울란바토르 시내 기준 일반 택시는 30달러 / 10만 투그릭 / 한화 약 40,000원, 고급 택시는 50달러 / 15만 투그릭 / 약 60,000원으로 "Transportation Center" 에서 목적지를 말하고 돈을 선지불한 후 드라이버를 배정해 줍니다.

공항 버스는 울란바토르 시내 유명 호텔들을 위주로 정차하며 2가지 루트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며, S사이즈는(최대 5명) 1인당 3만 투그릭 / 한화 약 12,000원, M사이즈(최대 25명) 1인당 2.5만 투그릭 / 한화 약 10,000원, L사이즈(최대45명) 2만 투그릭 / 한화 약 8,000원 입니다.

 

몽골 여행 3.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몽골은 사계절 중 겨울이 가장 길고, 겨울에는 영하 30~40도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 여행하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몽골 여행에 가장 좋은 시기는 5~9월입니다. 이 시기에도 우리나라 봄 날씨처럼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겉옷이나 바람막이를 챙겨야 하고, 비가 잦을 수 있으니 우비나 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 몽골의 연 평균 최저 / 최고 기온

 

몽골 여행 4. 가볼만한 곳, 즐길거리

몽골 여행을 위한 여행지 및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몽골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봐야할 추천 여행지와 투어 상품들이 있으니 여행 계획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몽골 시내 가볼만한 곳

•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동상 : 몽골 제국 건국 800주년을 기념해 세운 칭기즈칸 동상 박물관 위로 약 40미터 높이의 칭기즈칸 동상으로 우리나라의 여러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곳이며, 몽골 여행자라면 한번쯤 방문하는 곳입니다. 울란바토르 시내에서는 거리에 좀 있기 때문에 여행 플랫폼의 투어 상품을 이용하시면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 몽골 국립박물관 : 울란바토르 중심부에 위치한 몽골 국립박물관은 몽골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 수흐바타르 광장, 슈하바타르장군 동상 :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중심부에 있는 중앙 광장으로 몽골 정부 청사를 거대한 칭기스칸 동상이 지키고 있으며, 뒤로는 슈하바타르장군의 동상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광화문광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자이승 전망대 : 자이승 전망대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도 부자들이 사는 동네 중 한 곳입니다. 높은 지역에 세워져 울란바토르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여행자들이 꼭 한번 들리는 곳입니다. 

몽골 즐길거리

• 테를지 국립공원 게르 체험 : 몽골하면 떠오르는 초원 위의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의 하룻밤을 추천합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게르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신게르라고 하여 게르 내에 화장실, 난방,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국립공원에는 건물이나 가로등이 없어 밤에는 아무런 불빛의 방해없이 쏟아지는 별하늘을 온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고비사막 : 고비사막은 몽골과 중국에 걸쳐있는 중앙아시아의 사막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입니다. 광활한 대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게르 체험과 쏟아지는 별을 마주하는 등 몽골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사막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투어사를 고를 때에는 상황에 대처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투어사인지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쇼핑 : 해외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쇼핑인데요. 그 중에서도 유목민족인 몽골은 산양의 속털로 만든 캐시미어의 질이 좋고 저렴하기로 유명하니 몽골 여행 중 꼭 들려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몽골 하면 떠오르는 보드카와 초콜릿도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하시는데요.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에덴'이라는 보드카와 몽골에서 만드는 '골든고비' 초콜렛이 유명하니 쇼핑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몽골 여행을 위해 항공부터 날씨, 시내 가볼만한 곳, 즐길거리 등 몽골 여행 미리보기를 해보았는데요. 몽골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이전에 썼던 글을 함께 공유해드리니 참고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셨으면 합니다.

 

몽골 패키지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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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시차, 몽골 비행 시간, 몽골 비행 스케줄, 몽골 항공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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