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정보 총정리

 

나트랑은 최근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나트랑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항공부터 추천 여행지까지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랑 여행 1. 항공, 비행시간, 시차

나트랑 여행을 위해 항공, 비행시간, 시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랑은 베트남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와 따뜻한 날씨로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는 곳입니다.

• 비행시간 : 한국 인천공항(ICN)에서 베트남 나트랑(CXR)까지는 직항으로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비자 :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로 45일 동안 여행이 가능합니다.
• 시차 : 한국과 베트남 나트랑의 시차는 2시간입니다. 한국이 2시간 빠릅니다.(한국이 3시면 베트남은 1시)

 

 

 

나트랑 여행 2. 환율, 환전, 물가, 전압, 교통

나트랑 여행을 위한 환율, 환전, 물가, 전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환율 : 베트남의 화폐 단위는 동입니다. 100동은 한화 5.39원(2024년 3월 기준) 입니다. 환율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간편하게 동 뒤에 0을 하나 빼고 나누기 2를 하면 됩니다. (10,000동 = 500원 정도라고 계산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 환전 :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동으로 재환전합니다. 달러는 100단위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며, 공항보다는 현지 환전소가 조금 더 유리합니다.
• 물가 : 음식의 경우 로컬 식당의 쌀국수 한그릇에 55,000동(약 3,000원) 정도, 많이들 가시는 콩카페 코코넛 커피 49,000동(약 2,600원) 정도입니다. 시푸드 레스토랑 1메뉴가 190,000동(약 10,000원)~950,000동(약 50,000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니 나트랑 여행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압 : 나트랑의 전압은 220v를 사용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멀티어댑터 없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 교통 : 나트랑 공항 도착 후 나트랑 시내까지 여러 방법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항-시내 간 이동 뿐 아니라 여행 중 택시를 타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랩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이동 방법	비용	장/단점
버스	50,000동(약 2,700원)	저렴하지만, 배차 간격이 20~30분으로 긴편이고, 많은 정류장에 정차함
그랩	25,000~35,000동(약 1,300~2,000원)	저렴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 한국에서 '그랩'앱을 미리 다운/회원가입 후 현지에서 현지 번호로 등록 필요함
택시	45,000~55,000동(약 2,500~3,000원)	가정 편리하지만 택시비를 흥정해야 해서 주의 필요
픽업 서비스	2인 기준 한화 15,000원부터	클룩 등 여행플랫폼이나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 필요하며, 여러명이 이용한다면 편리함

 

 

 

 

나트랑 여행 3.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나트랑 여행을 위한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랑은 연중 최저 온도 21~25도, 최고 온도 27~33도로 따뜻한 편이며, 여름옷을 준비하되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얇은 긴팔 옷을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나트랑의 날씨는 건기(1~8월)과 우기(9~12월)로 나뉩니다.

날씨가 맑은 건기에 여행하기 좋으며 , 우기인 9~12월은 피하는 것이 좋으니 나트랑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트랑 여행 4. 여행코스 & 가볼만한 곳

나트랑 여행을 위한 여행지 및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랑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봐야할 추천 여행지와 투어 상품들이 있으니 여행 계획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시내 가볼만한 곳

• 포나가르 사원 : 8~10세기 힌두교 문화의 자취가 남아있는 사원입니다. 입장료는 30,000동이며, 규모가 크지 않아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가볍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 롯데마트 : 베트남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롯데마트 쇼핑입니다. 나트랑 시내에도 롯데마트가 있지만, 롯데마트 냐쨩점이 규모가 크며, 관광객들이 많이 사는 쇼핑 추천템 코너가 있을 정도라고 하니 여행 중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야시장&담시장 : 여행을 다니다보면 그 나라의 시장 구경은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나트랑에는 야시장과 담시장이 대표적으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나트랑 야시장의 영업 시간은 19~22시이며, 주로 1만원 이내의 라탄백, 크록스, 옷, 수영복, 건망고 등 간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담시장의 영업 시간은 05~18:30이며, 야시장보다 규모가 크고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시장에 더 가깝습니다. 담시장에서는 원피스, 스카프, 라탄 제품(가방, 소품 등), 기념품, 먹거리 등 야시장에 비해 더 다양한 물건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즐길거리

• 호핑 투어 :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과 여러 섬을 끼고 있어 호핑 투어 상품이 잘 되어 있습니다. 클룩 등 여행 플랫폼이나 여행사를 검색하시면 다양한 여행 패키지를 보실 수 있는데요. 보통 오전 8~9시에 시작하여 오후 3~4시에 끝나며, 나트랑 시내의 호텔까지 픽/드랍 서비를 제공합니다. 보트를 타고 1~2개의 섬 또는 해변을 다니며 스노쿨링&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선상 낚시, 오션바, 다이빙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여행 상품에 따라 아침/점심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아직 나트랑 여행 전이시라면 여행 일정을 정하실 때 하루정도는 호핑 투어를 선택하여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 마사지 : 동남아 여행 중이라면 1일 1마사지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나트랑의 마사지샵의 경우 아로마 마사지 1시간 기준 600,000~800,000동 정도입니다. 한화로 생각하면 3~5만원 정도로 한국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니 여행 중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한번쯤 마사지를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냐짱 해변 즐기기 : 나트랑의 해변은 리조트에 숙박하여 프라이빗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지만, 냐짱 해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6km의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다른 비치에 비해 여유로운 분위기로 공원과 선베드와 해변 바,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트랑 여행을 위해 항공부터 날씨, 시내 가볼만한 곳, 즐길거리 등 나트랑 여행 미리보기를 해보았는데요. 나트랑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 글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