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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보홀 여행 정보 총정리

보홀 여행 정보 총정리

보홀은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찾기 시작한 필리핀의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보홀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알아두면 좋은 보홀 여행 정보들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홀 여행 1. 항공, 비행시간, 시차, 이트래블(전자 입국신고서)

보홀 여행을 위해 항공, 비행시간, 시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홀은 세부와 인접한 필리핀의 섬 중 하나로 한국인에게 흔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많이 찾는 동남아 여행지입니다.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세부보다 개발이 덜 되어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조금 불편하지만 조금 더 필리핀 다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보홀 여행을 추천합니다.

보홀 여행 정보 총정리

 

비행시간

한국 인천공항(ICN)에서 필리핀 보홀 팡라오(TAG)까지는 직항으로 4시간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션젯

세부에서 보홀까지 오션젯 페리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보홀 직항은 비행 횟수가 적고 간혹 비행 스케줄이 비정기적일 때도 있습니다. 

오션젯을 탑승하면 세부-보홀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일반석 약 2만원/비즈니스석 약 3만원(터미널 이용료 25페소 별도)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세부-보홀 간 거의 유일한 이동수단으로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티켓이 없을 수 있으니 클룩 등 여행플랫폼을 이용하여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비자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로 30 동안 여행이 가능합니다.(여권 유효기간은 6개월 이상 남아야 함)

 

시차 

한국과 필리핀 보홀의 시차는 1시간입니다. 한국이 1시간 빠릅니다.(한국이 3시면 필리핀은 2시)

 

이트래블(전자 입국신고서)

필리핀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종이로 된 입국신고서 대신 반드시 이트래블(eTravel)을 작성하고 QR 코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항공 체크인 시 이트래블 작성 여부를 확인하니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트래블 작성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필리핀 관광청의 작성 안내 링크를 확인하시면 빠르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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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세(보홀 공항에서 출국 할 때)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보홀 공항에서 환경세 560페소(2023년 기준)을 내야합니다. 

환경세는 페소로 내야하니 기념품 사며 남은 페소 다 쓰지 마시고,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보홀 여행 2. 환율, 환전, 물가, 전압, 교통, 유심, 면세 한도

보홀 여행을 위한 환율, 환전, 물가, 전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필리핀의 화폐 단위는 페소입니다.

1페소는 한화 24원(2024년 3월 기준) 정도입니다.

환율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간편하게 1페소에 25원을 계산하고 그 금액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0페소=250원 / 100페소=2,500원 / 1,000페소=25,000원)

 

환전

필리핀 환전소는 달러를 제일 많이 쳐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필리핀 현지에서 페소으로 재환전합니다.

달러는 100단위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며, 공항보다는 현지 환전소가 조금 더 유리합니다.

 

물가

보홀 편의점에서 현지 과자 30~100페소 이내(약 800~2,400원), 한국 컵라면이 80~150페소(약 1,900~3,500원)정도입니다.

보홀 레스토랑 피자 한 판 또는 파스타가 400~600페소(약 9,500~15,000원) 정도이니 보홀 여행을 계획하시는 중이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압

보홀의 전압은 220v입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멀티어댑터 없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교통

보홀 공항 도착 후 숙소까지는 픽/드랍 서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여행플랫폼에서 미리 예약하시면 되는데요.

공항에서 제일 많이 가는 알로나비치까지는 차로 5~10분 거리이고, 승용 차량 1대(4인까지 탑승 가능) 기준 1만 5천원 정도입니다. 

리조트나 호텔의 픽/드랍 차량을 이용해도 되지만 숙소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꼭 확인하셔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시내에서 이동시에는 툭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본요금 100페소(약 2,400원)정도, 10분 이상의 거리라면 150페소(약 3,600원)부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툭툭을 이용하실 때는 어느 정도의 흥정은 필수입니다. 

 

유심

보홀에서는 필리핀 통신사 유심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마트 통신사의 유심은 필리핀 내 웬만한 곳에서는 불편함없이 5G를 사용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보홀 공항은 유독 작아 유심을 구입하기 힘드니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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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한도

필리핀의 면세 한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적고, 입국 시 면세품에 대한 검사도 철저한 편입니다.

필리핀의 면세 한도는 10,000페소(230,000원/178달러)이니 면세 쇼핑 하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홀 여행 3.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보홀 여행을 위한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홀 연중 최저 온도 22~24도, 최고 온도 29~32도로 따뜻한 편이며, 기온차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1~5월은 건기로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으며, 그 중에서도 2~4월은 강수량이 가장 적고, 3~4월은 낮기온이 높습니다. 

12~3월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편으로 물놀이 시 서늘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보홀 여행 시에는 여름옷을 준비하시면 되며,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얇은 긴팔 옷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보홀 여행 4. 여행코스 & 가볼만한 곳

보홀 여행을 위한 여행지 및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봐야할 추천 여행지와 투어 상품들이 있으니 여행 계획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홀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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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쿠버 다이빙 : 보홀은 많은 스쿠버 다이버들이 찾는 유명한 다이빙 스팟 중 하나입니다. 체험 다이빙은 수영을 못해도 이론과 수영장 교육을 통해 쉽게 배우실 수 있으며, 아름다운 보홀의 수중에서 거북이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홀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다이빙 샵이 많이 있어 한인샵을 이용하시면 언어의 불편함없이 보홀의 자연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 호핑투어 : 보홀에서 가까운 발리카삭, 버진 아일랜드 등으로 호핑 투어를 떠나보세요. 발리카삭의 경우 해양 보호구역으로 스노쿨링을 하며 매우 깨끗하고 예쁜 물고기와 산호를 볼 수 있고, 10종 이상의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모래사장에 앉아 코코넛을 마시고,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 마사지 : 동남아 여행 중 빠지 수 없는게 마사지인데요. 한국의 마사지에 비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1일 1마사지를 해도 아깝지 않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마사지 받으며 여행의 피로로 함께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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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나 비치 : 알로나 비치는 보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하얀 모래 백사장과 푸른빛의 투명한 바다색이 매우 예쁜 곳입니다. 알로나 비치를 중심으로 레스토랑, 기념품샵, 환전소, 숙소 등이 모여 있어 보홀 여행 중 꼭 한번은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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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 힐 &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 초콜릿 힐은 약 200만년 전 형성된 1,200여개의 언덕들이 모여있는 지형인데요. 우기가 되면 갈색으로 변해 초콜릿힐로 불린다고 합니다. 안경원숭이는 커다란 눈이 인상적인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안경원숭이를 보홀에서는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콜릿 힐과 안경원숭이 보호 구역의 경우 알로나비치가 있는 섬과는 조금 먼 보홀 근교에 있어 투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홀 여행을 위해 항공부터 날씨, 시내 가볼만한 곳, 즐길거리 등 보홀 여행 미리보기를 해보았는데요. 보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 글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