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정보 총정리
괌은 오세아니아 미크로네시아 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가장 큰 미국령의 섬으로 세계의 모든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괌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알아두면 좋은 괌 여행 정보들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괌 여행 1. 항공, 비행시간, 시차, 괌 전자 세관신고서, 공항세
괌 여행을 위해 항공, 비행시간, 시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괌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해변과 음식, 쇼핑 등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비행시간
한국 인천공항(ICN)에서 괌(GUM)까지는 직항으로 4시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비자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로 45일 동안 여행이 가능합니다.
미국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자 면제 프로그램 '이스타(ESTA)'를 운영 중이며 승인 받았을 때 90일까지 체류(유효기간 2년) 할 수 있습니다. 비자 면제 프로그램 이스타(ESTA)'는 한국에서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비자 면제 프로그램 '이스타(ESTA)'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미 국토안보부 비자 면제 프로그램 '이스타' 신청 공식 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브로우저에서 한국어로 번역하고 작성하시면 영어를 잘 못해도 쉽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시차
한국과 괌의 시차는 1시간입니다. 괌이 한국보다 1시간 빠릅니다.
괌 전자 세관신고서
괌 전자 세관신고서는 괌에 입국하기 전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온라인 양식입니다. 괌 전자 세관신고서는 괌 도착 72시간 전부터 작성 가능하니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괌 전자 세관신고서 작성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괌정부관광청 괌 전자 세관신고서 작성 공식 페이지 링크를 남겨놓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괌 전자 세관신고서 작성 방법에 대해 이전에 썼던 글을 공유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괌 전자 세관신고서 작성 방법(괌 여행 시 필수)
괌 여행을 위해서는 괌 입국 전 반드시 작성해야하는 전자 세관신고서가 있습니다. 괌 전자 세관신고서는 괌 도착 72시간 전부터 작성 가능하니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
trip.starlit-night.co.kr
공항세
괌 공항에서 나올 때는 공항세 1인당 5달러가 부과됩니다.
괌 여행 2. 환율, 환전, 물가, 전압, 교통
괌 여행을 위한 환율, 환전, 물가, 전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괌은 미국령으로 US달러를 사용합니다.
1달러는 한화 1,340원(2024년 3월 기준) 정도입니다.
환전
괌 공항의 환전소는 환율을 더 비싸게 적용받기 때문에 환율이 쌀 때 가까운 은행에서 환전 후 출국하시길 추천합니다.
달러를 사용하는 여행지이다보니 1달러 짜리 지폐를 사용이 잦습니다.
환전 하실 때 1달러, 10달러, 20달러의 소액권 지폐도 넉넉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트래블월렛 카드를 이용하여 환율이 쌀 때 환전 해두었다가 괌 현지에서 ATM 기계에서 출금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신용카드 사용 시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현금과 카드 사용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가
괌의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편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식비가 한국보다 1.5배 정도, 마트에서 과일이나 야채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니 여행 계획 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팁 문화
괌은 미국령으로 팁 문화가 있습니다.
보통 음식 값의 10~20% 정도를 따로 팁으로 내면 되는데, 레스토랑의 경우 간혹 팁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니 계산서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압
괌의 전압은 110v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의 전자제품은 대부분 프리볼트이기 때문에 11자 모양의 돼지코만 있다면 사용 가능합니다.
요즘 생기는 호텔, 리조트의 경우 110v, 220v 모두 다 꽂을 수 있는 콘센트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니 내가 예약한 숙소의 콘센트가 무엇인지 꼭 확인하시거나, 돼지코를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교통
괌 공항 도착 후 시내 숙소까지는 한인 택시 픽업/샌딩 서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비행기 연착이나 입국 심사 지연 등으로 택시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간일 수 있으며, 지연 시 한국말로 편하게 기사님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공항-숙소 왕복으로 예약하신다면 4명 기준 왕복 55~60달러로 이용 가능합니다.
공항 밖에서 일반 택시를 이용하시면, 기본 요금 2.4달러(부터)와 캐리어 1개에 1달러씩 추가 지불됩니다. 시내의 리조트나 호텔까지 10~15분 정도 걸린다면 30~40달러 정도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괌 관광 시 택시보다 렌트카를 이용하시면 경제적입니다.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하였을 때 소형차 24시간 기준 45~50달러 정도이니 구석구석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렌트카 이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괌 여행 3.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
괌 여행을 위한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괌은 연중 고온 다습한 열대 해양성 기후로, 일 평균 26~28도를 유지합니다.
1년 내내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지만 5월부터는 태풍이 잦아지고, 8~10월까지는 우기로 비가 오는 날이 많고,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우기라고 해도 한국의 장마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닌 열대성 스콜이 잠깐 쏟아지고 그치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괌을 여행하다보면 실내에서는 춥다고 느낄 정도로 에어컨을 세게 켜놓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 막이를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괌 여행 4. 여행코스 & 가볼만한 곳
괌 여행을 위한 여행지 및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괌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봐야할 추천 여행지와 투어 상품들이 있으니 여행 계획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괌 즐길거리
- 스카이 다이빙 : 2,400미터 상공에서 괌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 다이빙을 추천합니다.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보며 스릴 넘치고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 별빛 투어 : 도심에서 벗어나 불빛이 없는 별들의 언덕에서 쏟아지는 별도 보고, 별이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남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어 상품을 이용하시면 호텔 픽업/샌딩과 간단한 야식, 음료(맥주)가 포함된 가격으로 편하게 여행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스쿠버 다이빙 & 스노쿨링 : 괌은 바다로 둘러싸인 섬인만큼 바닷속 탐험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산호초와 열대어가 가득한 바다를 직접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수영을 못해서 체험 다이빙이 가능 하니 괌에서의 바다 탐험을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쇼핑 : 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인데요. 그 중에서도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 나이키, 크록스, 구찌, 고디바 쇼핑은 높은 환율을 감안해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괌프리미어아울렛, T갤러리아 DFS가 쇼핑하기 좋다고 하니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괌 가볼만한 곳
- 투몬비치 : 괌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괌의 중심지 역할을하는 곳입니다.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놀거나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좋으며, 해안가를 따라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해 있어 하루쯤 여유있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 건 비치 : 관광객이 많은 투몬 비치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건비치는 석양 포인트로도 유명하지만, 스노쿨링을 하며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스팟이라고 하니 도전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차모르 야시장 : 차모로 야시장은 원주민의 전통과 현지 음식을 경험하고, 전통 공예품이나 기념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차모르 야시장은 평일에는 한적한 전통 시장을 느낄 수 있으며, 수요일 밤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고 더욱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수요 야시장을 추천합니다.
괌 여행을 위해 항공부터 날씨, 시내 가볼만한 곳, 즐길거리 등 괌 여행 미리보기를 해보았는데요. 괌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 글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