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여행 정보 총정리

 

대만은 세계 7대 절경과 고즈넉한 풍경, 그리고 미식의 나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나라입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알아두면 좋은 대만 여행 정보들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 1. 항공, 비행시간, 시차, 대만 여행지원금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위해 항공, 비행시간, 시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시간

한국 인천공항(ICN)에서 타이베이(TPE)까지는 직항으로 2시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비자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로 90일 동안 여행이 가능합니다. 

 

시차 

한국과 대만 타이베이의 시차는 1시간입니다. 한국이 1시간 빠릅니다.(한국이 5시면 대만은 4시)

 

대만 여행지원금

대만관광청에서는 팬데믹이 끝나고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만 여행객에게 여행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대만에서 3~90일간 체류하는 여행객에게 1인당 5,000NTD(대만달러) / 한화 약 20만원의 여행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하고, 대만 공항에 도착 후 추첨을 통해 지원됩니다.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 방법을 자세히 알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전에 썼던 글을 공유드리니 참고하셔서 여행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 방법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 방법

 

 

 

대만 타이베이 여행 2. 환율, 환전, 물가, 전압, 교통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위한 환율, 환전, 물가, 전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대만의 화폐 단위는 대만달러(TWD, NTD)입니다. 1NTD는 한화 42원(2024년 3월 기준) 입니다.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간편하게 1NTD에 50원으로 계산하고 그 금액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NTD=50원 / 10NTD=500원 / 100NTD=5,000원 / 1,000NTD=50,000원)

 

환전

대만 달러로 환전하실 때에는 한국에서 US달러로 환전 후, 대만 현지에서 대만 달러로 환전하시길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원화->대만달러로 환전하거나 대만에서 원화->대만달러로 환전도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US달러->대만 현지에서 대만달러로 환전했을 때 환전 수수료를 포함해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을 이용하여 미리 대만달러로 환전 후 대만 현지에서 ATM 출금 후 사용도 좋습니다.

 

물가

대만의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만은 몇년전만해도 저렴하다 느꼈었는데, 최근에는 물가와 환율와 오른 편이라 여행하다보면 한국이랑 비슷하네? 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과일주스나 밀크티 한잔이 50~60NTD(한화 약 2,000~2,500원)정도, 한국인이 많이 찾는 로컬 식당 우육면이 170NTD(한화 약 7,200원)정도이며, 레스토랑 식비는 한국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니 여행 계획 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압

대만의 전압은 110v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의 전자제품은 대부분 프리볼트이기 때문에 11자 모양의 돼지코만 있다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교통

대만 타이베이 공항 도착 후 시내 숙소까지는 이동하실 때는 픽업/샌딩 서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메트로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짐 들고 기다리고 걷다가 여행 시작전부터 지칠 수 있으니 공항 이동만큼은 편하게 다니시고, 여행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픽업/샌딩은 여행 전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신다면 차량 1대(3인 기준) 4만원대로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대만 여행의 필수아이템인 대만 교통카드 '이지카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대만 교통카드 '이지카드'는 지하철, 버스, 공항MTR, 택시까지 웬만한 대중교통은 모두 이용가능하며, 클룩에서 미리 구매하여 현지 공항에서 수령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 3.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위한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은 아열대 기후로 여름은 길고, 겨울은 짧고 습합니다. 연 평균 기온이 24~26도 정도입니다. 

강수량과 날씨로만 따진다면 11~3월 사이가 가장 좋지만, 날씨가 수시로 변하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대만의 봄은 비가 자주 내리고, 여름은 덥고 습하며 소나기가 자주 오며, 겨울은 짧고 온화하며 가랑비가 잦습니다.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얇은 가디건과 우산은 꼭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 4. 시내&외각 가볼만한 곳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위한 여행지 및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봐야할 추천 여행지와 투어 상품들이 있으니 여행 계획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만 타이베이 시내 가볼만한 곳

▼ 타이베이 시내에서 버스나 전철로 다니기 좋은 곳

•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는 낡은 양조장이었던 오래된 건축물을 개조하여 여러 행사와 전시뿐 아니라 상점, 레스토랑 등이 있는 문화 복합 공간입니다. 소소하게 쇼핑할 것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성도 좋으니 가볍게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스린 야시장 : 스린 야시장은 대만을 대표하는 야시장 중 하나로 한국 여행 프로그램에도 여러번 나왔던 여행 스팟 중 하나입니다. 대만은 교통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타이베이 시내에서 버스나 전철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행했던 지파이도 현지에서 꼭 먹어보세요. 
• 타이베이 101 : 타이베이 101은 타이베이의 랜드마크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타이베이101 안으로 들어가시면 전망대로 올라가 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입장료가 있으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시 더욱 저렴합니다.
• 단수이 : 단수이의 홍마오청은 스페인에 의해 지어진 건물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배경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홍마오청 근처에 네덜란드, 일본 식민시기에 건축물들이 모여 있어 도보로 이동하며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외각 가볼만한 곳

• 지우펀 : 지우펀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어 유명세를 얻은 작은 상하이라 불리는 마을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작은 상점들이 즐비해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샵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골목 입구에 있는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가 유명하니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지우펀 하면 떠오르는 홍등가와 마을을 풍경으로 인생샷도 남겨 보세요.
• 예류지질공원 : 예류지질공원은 해변가에 펼쳐진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파도, 풍화작용, 지각운동 등의 지질 작용으로 생겨난 희귀한 지형의 기암괴석은 세계적으로도 신기한 광경입니다. 예류지질공원을 둘러보신 후 매표소 옆 재래시장에 들려보시면 여행하느라 출출해진 배를 채울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스펀 : 스펀역에 도착하면 기차길 옆으로 기념품과 간식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작은 상점들이 있으며, 스펀하면 떠오르는 소원 풍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찻길을 배경으로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위해 항공부터 날씨, 시내 가볼만한 곳, 즐길거리 등 대만 타이베이 여행 미리보기를 해보았는데요.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 글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셨으면 합니다.